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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홍콩 뉴월드그룹으로 부터 180억 투자 유치…글로벌 마켓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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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임병철)이 지난 몇 년 동안 다져진 중국 소비자들에 대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홍콩의 뉴월드 그룹(新世界發展有限公司 New World Development Co., Ltd) 으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잇츠스킨의 화장품은 중국 내에서 한국관광을 다녀온 유커들의 입소문과 웨이보, 웨이신, 위챗 등 SNS통해 매니아 층을 비롯한 폭넓은 소비자를 형성하였다.
특히 잇츠스킨의 ‘전세계 6초에 한 개씩 팔리는 달팽이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제품은 세계적 권위 몽드셀력션(Monde Selection)에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으로 최고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화장품의 효능과 가치를 입증하였으며, ‘프레스티지 마스끄 데스까르고’와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방문객들에게 ‘must buy’ 아이템으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중화권 및 아시아 최고 거대 기업 중 하나인 홍콩의 뉴월드 그룹(新世界展有限公司 New World Development Co., Ltd)은 ‘저우다푸 <Chow Tai Fook>’ 쥬얼리 그룹의 창립자 일가인 ‘쳉 Cheng’씨 가문에 의해 운영 및 관리되고 있으며 중국 내 대규모의 유통망을 구축한 거대 유통 그룹이다.

‘뉴월드 그룹’ 산하의 뉴월드 백화점은 중국 내에서 3번째로 큰 백화점으로 43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11개의 K11 쇼핑몰, 홍콩과 중국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 국경 간의 면세점을 보유하고 홍콩과 중국에 2,40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보석상 ‘저우다푸 <Chow Tai Fook>’ 보석상 등의 거대한 유통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다.
중화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뉴월드 그룹의 유통망은 전 세계적으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 프리미엄 주얼리를 판매하는 하트온파이어 컴퍼니(Hearts on Fire Company) 와 로즈우드 호텔&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 맨하탄의 칼라일 호텔 (Carlyle Hotel), 비버리 힐스에 있는 비버리 윌셔 호텔(Beverly Wilshire Hotel) 등 50여 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리조트와 호텔의 포트폴리오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 홍콩의 뉴월드 그룹(新世界發展有限公司 New World Development Co., Ltd)의 투자 결정으로 인하여 잇츠스킨은 중국과 홍콩 마켓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그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잇츠스킨에 대한 전략적 투자 결정에 대해 홍콩의 뉴월드 그룹(新世界發展有限公司 New World Development Co., Ltd)을 대표하는 ‘애드리언 쳉 (Adrian Cheng)’ 박사는 “한국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우리의 백화점과 K11 쇼핑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어서 세계의 여러 곳에서 한국의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잇츠스킨은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를 비롯한 명성 있는 제품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제품 라인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으로 중국 및 다른 국가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잇츠스킨이 뉴월드 그룹이 보유한 홍콩과 중국 내 거대한 유통망과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하여 글로벌 마켓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잇츠스킨의 임병철 대표는 “홍콩의 뉴월드 그룹(新世界?展有限公司 New World Development Co., Ltd) 전략적인 투자는 잇츠스킨이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가졌지만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인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가까운 시일 안에 중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낼 만한 성장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잇츠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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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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