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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9월 충돌설, NASA 정색하고 반박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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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ㆍ나사)이 20일(현지 시간) 이례적으로 ‘9월 소행성 충돌설’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

소행성 지구 충돌 상상도. 이미지= 나사

소행성 지구 충돌 상상도. 이미지= 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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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그와 웹 포스팅을 통해 제기된 9월 소행성 충돌설에 대해 나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소행성이나 다른 우주 물체가 지구와 충돌한다는 소문은 과학적 근거가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NASA는 “9월에 지구와 충돌이 예상된다면 지금쯤 천문학자와 과학자들이 뭔가를 발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사는 “지구가 앞으로 100년 동안 알려진 소행성 중 어느 하나와라도 충돌할 확률은 1만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행성 충돌설은 전에도 돌았지만 이번엔 금세 소멸되지 않고 너무 오래 지속돼서 나사가 공식 대응에 나섰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의 D.C. 애이글 대변인은 “9월이 다가오는데, 전화와 이메일이 계속 온다”고 들려줬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돌고 있는 소행성 충돌설은 푸에르토리코 근처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미국과 멕시코, 중앙과 남아메리카를 파괴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앞서 2011년에도 ‘엘레닌(Elenin)’ 혜성을 둘러싸고 ‘최후의 심판일’이 다가온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엘레닌은 지구에 전혀 위협을 주지 않았고 태양 가까이 접근하면서 부서졌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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