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국립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인도 정부는 "네슬레가 '매기 라면'과 관련한 잘못된 광고로 소비자에게 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네슬레는 자체 조사에서 성분에 문제가 없고 미국,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안전조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며 판매금지조치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네슬레의 위헌소송은 인도 뭄바이 고등법원에서 곧 결론이 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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