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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솜사탕 강민경, 과거 '엉뽕 발언' 재조명 "플래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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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민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강민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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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 솜사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민경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연기의 신'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민경은 과거 '엉뽕 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덩이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선언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강민경은 "엉뽕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몸에 쫙 붙는 의상이 중심이었다. 사실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며 "코르셋에 (엉덩이)패드가 달려있었다.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피해서 다신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나더라.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은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수로서는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 일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됐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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