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 한 개와 타점을 추가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
아쉬움은 4-4로 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만회했다. 강정호는 1사 주자 3루 기회에서 2루수 희생땅볼로 역전 타점을 올렸다. 2사에서는 워커가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5회 포수 땅볼, 8회 우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경기를 마쳤고, 피츠버그는 6-5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64승 44패로 슌위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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