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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NHN엔터 투자의견 '매수'→'비중축소'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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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NHN 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향후 투자의견 변경은 게임 부분의 시장 경쟁력 회복을 시작으로 '페이코'의 시장 안착 가능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 500억원에 신규 게임 마케팅 비용이 추가되면서 하반기 125%의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요괴워치' 등 신규 게임의 흥행을 고려해도 손실 규모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또 "'페이코'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다고 가정해도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 관련 "온라인·모바일 게임 부분의 부진이 지속됐다"며 "웹보드 게임을 포함한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6% 감소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도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신규 게임의 흥행으로 극복하지 못하며 12.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기존 게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신규 게임의 흥행이 시급해 보인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에 대해선 "3분기 신규 게임 매출이 8월 말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고 '페이코' 마케팅 비용의 집행으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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