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화장품株, 메르스 진정세에 급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화장품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진정세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38분 현재 한국화장품 은 전일보다 2650원(21.99%) 뛴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주철관 , 코리아나 , 한국화장품제조 도 각각 13.21%, 13.16%, 12.70% 상승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 토니모리 도 각각 10.42%, 10.10%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 업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익악기 또한 4.35%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잠잠해진 메르스로 중국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 남방항공이 외국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운항을 재개했다. 중국 동방항공과 남방항공, 국제항공 등 특히 중화권 항공사들이 이달 안에 13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난징, 단둥 등 4개 노선은 신규 취항을 하기로 했다.

메르스 사태로 626회까지 떨어졌던 하루 평균 여객기 운항수는 최근 일주일 새 700회로, 여객수도 10만명에서 14만명으로 회복됐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8월 전략보고서를 통해 "2011년만 해도 코스피100 구성기업 중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기업 수는 66개에 달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증가 기업 수가 17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통, 화장품, 숙박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전부"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