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2분기 26억유로 순익 '3년만에 최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3년여만에 가장 많은 분기 순이익을 냈다.
BNP파리바는 2분기에 25억6000만유로의 순이익을 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8억7000만유로 순이익을 냈던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42억유로의 순손실을 냈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당시 미국이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와 거래해 미국에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물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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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해 2분기에는 프랑스 부동산 투자회사 클레피에르의 지분 매각에 따른 이익 4억2000만유로가 반영됐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11억유로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5억유로를 웃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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