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6% 급증했다. 유럽 자동차 판매가 늘고 유로 약세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의 상반기 순이익이 14억유로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은 7억4900만유로였다.

르노의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222억유로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러시아 판매가 부진했지만 유럽 판매가 두 지역의 부진을 상쇄했다. 상반기 아메리카 지역 판매는 20%, 유라시아 지역 판매는 10% 줄었지만 르노와 계열 브랜드 다치아의 전체 판매는 9.3% 증가했다. 르노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있지 않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미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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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톨만 르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7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업이익률 5% 이상 달성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날 또 다른 프랑스 자동차회사 푸조 시트로엥도 예상보다 강력한 상반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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