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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오늘 출시…업그레이드 전 확인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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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별로 예약 설정해야…윈도우 7과 8.1만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윈도우10. 사진=MS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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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 '윈도우 10'을 출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PC와 태블릿으로 윈도우 7과 8.1을 이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예약 역시 기기별로 설정해야한다. 무료 업그레이드 한 OS는 해당 디바이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 풀 패키지를 구입하면 디바이스와 무관하게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은 내년 7월28일까지다. MS에 따르면 ▲윈도우 7 SP1 ▲윈도우 8.1 Update ▲Windows Phone 8.1을 실행하는 기기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윈도우 7과 윈도우 8.1의 최신 버전이 설치돼있어야 한다. 윈도우 7의 서비스팩1(SP1), 윈도우 8.1 업데이트 버전에 한해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예를 들면 윈도우 8 이용자는 윈도우 8.1을 설치해야 윈도우 10으로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MS는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서비스를 제공, 설치할 수 있게 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설정 방법은 작업표시줄 오른쪽 끝에서 ‘Windows’ 아이콘(windows 10 시작 앱)을 실행시켜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예약은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만약 오른쪽 작업표시줄에 ‘Windows’ 아이콘이 없다면 본인이 사용중인 OS 버전을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 윈도우 7의 서비스 팩과 8.1 업데이트 버전에서만 ‘Windows’ 아이콘이 나타난다.

또한 윈도우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사용하고 있거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 중인 기기가 최소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인터넷에 연결돼있지 않을 경우에도 앱이 표시되지 않는다.

예약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예약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예약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작업표시줄 오른쪽 끝 ‘Windows’ 아이콘을 눌러 살펴볼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 예약 시간을 설정하면 원하는 시간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본인이 가진 PC나 노트북, 태블릿의 사양도 체크해야 한다. 윈도우10을 설치하려면 최소 3GB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윈도우 10의 지원 사양은 ▲프로세서 1GHz 이상 ▲RAM 1GB(32비트) 또는 2GB(64비트) ▲그래픽카드 DirectX 9 이상 ▲디스플레이 1024x600 이다.

업그레이드 도우미 기능을 실행시켜 ‘PC확인’을 누르면 자신이 사용중인 OS가 어떤 버전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연결된 디바이스나 PC 구성요소에 호환성 문제가 없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이는 차세대 운영체제로, 윈도 10은 PC와 윈도우폰, 태블릿, X-box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버전보다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소모량이 적다. 웹 표준에 맞게 제작된 새 웹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도 윈도우 10에 포함돼있다. 엣지는 액티브 X 등 비표준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 일부 사이트는 이용하기 어렵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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