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진도군 공직자들이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서비스 향상, 운영관리 강화, 성수기 교통대책 강구,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음식업지부, 재래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성수기 숙박시설 요금 인상 자제와 침구 청결, 음식물 위생관리 강화 및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도 비치, 서비스 종사원들의 마인드 향상에 노력해 왔다.
특히 클린도시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매도 등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항편을 수시 운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운림산방 등을 휴일 없이 매일 연장 개방하고 관광 안내소 확대 운영과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정겹고 실감 있는 설명으로 진도관광의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 4시 청용어촌체험마을과 8월 1일 3시30분 접도어촌체험마을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