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룽투코리아, 합작법인 '란투게임즈' 설립
룽투코리아·라인, 양사 지분 50%씩 투자해 '란투게임즈' 설립 계약 체결
양성휘 대표가 란투게임즈 대표 역임
공동투자·공동개발·상호 퍼블리싱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룽투코리아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합작법인 '란투게임즈(LANTU GAMES)'를 설립한다.
룽투코리아는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1,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4.09% 거래량 1,387,029 전일가 220,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쇼핑·광고에 AI 얹은 네이버 매출 최대…네버엔딩 성장세(종합) 네이버, AI 고도화로 매출 분기 최대…영업익 전년比 7%↑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 자회사 라인과 함께 아시아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 계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작사 '란투게임즈'를 통해 양사는 보유한 강점을 합쳐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합작사 자산은 2000만불(한화 약 234억원) 규모로 두 회사가 50%씩 지분을 소유한다. 본사는 홍콩에 두고 양성휘 룽투 그룹 대표가 란투게임즈(이하 란투게임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송기욱 라인 실장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는다.
란투게임즈는 룽투게임즈가 우위인 중국, 라인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등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을 중국 시장에 특화해 서비스하고, 중국에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을 일본·대만·태국·동남아시아 등 각각 시장에 최적화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게임을 공동 제작하는 업무도 진행한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게임개발을 위해 ▲양사간 핵심 인력을 합작회사에 투입하고 ▲공동투자 ▲공동개발 ▲상호 퍼블리싱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갖춰 글로벌 게임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양사는 룽투의 개발력과 검증된 운영능력, 라인의 우수한 플랫폼, IP경쟁력 등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성휘 룽투 대표는 "라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분명한 강자로써 이미 방대한 유저풀을 보유하고 있고 플랫폼 경쟁력은 룽투가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이라며 :룽투와 라인이 함께 협력해 글로벌에 최적화된 게임 퍼블리싱으로 전세계 유저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송기욱 라인 실장은 "최근 2년간 모바일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룽투는 퍼블리싱이나 개발력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가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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