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자동차 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늑장수리 등에 대한 과징금 1억500만달러(1229억원)을 과징금으로 부과받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AP통신은 26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차량 리쿨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아트-크라이슬러에게 1억500만달러의 과징금을 물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사들은 NHTSA는 안전문제가 제기된 이 회사의 차량을 모두 사들이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이 기구는 문제된 구형 지프 모델 차량 소유주 156만명에게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트레일러 잠금 자물쇠를 설치하는 비용을 지불하도록 조치를 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부과받을 1억500만달러는 NHTSA가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올해 1월 혼다자동차가 부과 받은 7000만(약 7100억원)달러가 종전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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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리콜23건의 문제를 두고 이를 알리지 않거나 수리부품을 제작해 배포하는데 시간을 지연한 점을 지적받았다.


NHTSA는 이르면 27일 피아트-크라이슬러에 대한 과징금을 확정한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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