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22일 개막
2015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2일 오후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장경희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21개 종목 243명 3일간 열전…금상 수상자 9월 전국대회 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2일부터 3일간 목포공업고등학교 등 목포시 일원에서 '2015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ㆍ육성해 장애인 직업능력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인 자립ㆍ자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대표 장재곤)가 주관한다.
대회 첫 날인 22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주영순(새누리당·비례)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대표단의 선서로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서 이 지사는 “사람은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능력의 합계는 비슷하게 주어졌으므로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살리는 장애인 직업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공무원 채용 시 법정 비율보다 높게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장애인 창업을 돕기 위해 전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 연차적으로 확충해 가고 있다”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둘 째날인 23일 컴퓨터 활용능력, 화훼장식, 제과제빵 등 총 21개 종목에 243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본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24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 선수 시상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입상자는 9월 중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지난 2013년 전남 대표로 출전한 이용우 선수는 전국대회 그림종목에서 금상을 수상, 2016년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