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전략형 SUV '크레타' 공식출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현대자동차의 해외전략형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CRETA)'가 마침내 시판에 들어갔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 크레타를 공식 출시하고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SUV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크레타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중국 현지 전략 소형 SUV ix25를 기반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외관에 적용됐다. 1.4ℓ디젤과 1.6ℓ디젤·가솔린 등 3개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대는 85만루피(1540만원)에서 130만루피(2355만원)다.
크레타는 출시 전부터 가격대비 성능에 대해 높게 평가받으면서 '미니 싼타페'라는 별칭도 얻었다. 크레타는 열흘간의 사전캠페인을 통해 2만8500여명의 고객 문의가 왔으며 이중 1만대가 사전예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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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는 인도 시장에서 르노 더스터, 닛산 테라노, 조만간 출시될 마루티스즈키의 S-크로스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크레타는 인도 출시 이후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지역에도 판매된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의 2개 공장에서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신형 i20, i20 액티브, 그랜드 i10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출시하며 점유율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인도시장에서 작년 같은기간보다 8%증가한 22만4000대를 판매했다. 인도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6.19%에서 올 상반기 16.58%로 높아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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