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총리실 산하 체육발전위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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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총리실 산하 '국가체육발전위원회'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체육분야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논의·자문기구가 전무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95년 역사의 대한민국 체육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이라는 큰 역사적 흐름 앞에 서 있지만 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각기 다른 목소리로 어지러움만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제는 학교체육, 장애인체육까지 포함해 모든 체육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 체육의 모습을 그려가야 할 시점이고 이를 책임 있게 다룰 국가차원의 기구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실 산하 국가체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잘 참고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추경안에 2년7개월 앞으로 다가 온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그는 체육 분야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국군체육부대 종목 및 인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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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는 지난 7월 기준 33개 종목(하계27·동계6), 438명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수(하계40·동계7)에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33개도 동계 종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한시 운영되고 트라이애슬론과 골프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일정기간만 운영된다. 결국 군입대와 동시에 운동을 포기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국군체육부대는 태릉선수촌과 함께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허리 역할을 해 온 곳”이라며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지 못해 일반 군입대를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국군체육부대 종목과 인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여군 편의시설 설치 예산이 육군에만 배정돼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군사학과와 여학생 ROTC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병영문화 개선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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