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사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 이에리사 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사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 이에리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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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예체능계열 학생에 대한 국가우수장학금 지원사업이 오는 4월 시작된다. 한해 11억2000만원 규모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예체능계열 학생들의 학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사업 간담회'를 열고 신설된 예체능계열 국가우수장학금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체능계열 우수인재의 정의 ▲선정대상범위 ▲평가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예체능계열의 특성상 실기능력이 평가에 포함돼야 하는 만큼 각 전공별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그 동안 예체능계열은 실기수업에 따른 높은 등록금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규모와 학자금 연체비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참석자들은 현재 11억2000만원으로 140명에 불과한 예체능계열 장학금 수혜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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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그 동안 소외돼 온 예체능계열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육성·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가장 명예로운 장학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3년도 국정감사에서 국가우수장학사업에 예체능계열이 빠져 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신설 필요성을 지속 제기했다"면서 "그 결과 올해 처음으로 예체능계열 국가우수장학금이 신설되는 값진 열매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부의 예체능계열 인재육성방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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