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정승화, 모스크바 에페 세계선수권 남자 동메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펜싱 남자 에페의 정승화(부산시청)가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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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2015 국제펜싱연맹(FIE)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3위를 했다. 64강에서 슈테판 라인(독일)을 15-8로 물리친 그는 32강에서 에디손 로드리게스(콜롬비아)를 15-6, 16강전에서 자오윈룽(중국)을 15-9로 제압하며 오름세를 탔다. 8강에서는 올 시즌 FIE 랭킹 2위 엔리코 가로초(이탈리아)마저 15-9로 물리쳤다. 4강에서 게저 임레(헝가리)에게 8-15로 져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랭킹 포인트 50점을 획득, 52위에 불과하던 순위를 20위권 안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동반 출전한 권영준(익산시청)은 16강에서 가로초에게 10-15로, 박경두(해남군청)는 32강에서 임레에게 10-15로 져 탈락했다. 여자부 최인정(계룡시청)은 16강에서 로레다나 디누(루마니아)에게 11-15로 졌고, 신아람(계룡시청)은 32강에서 타티아나 구드코바(러시아)에게 6-7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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