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136.5℃ 강연릴레이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들이 펼치는 수요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재능나눔 강연릴레이 136.5℃’를 진행한다.

‘재능 나눔 강연릴레이 136.5℃’의 숫자 1365는 강연릴레이를 펼치는 ‘우리의 자원봉사 온도는 136.5℃’라는 슬로건 아래 100℃가 넘는 뜨거운 열정으로 ‘1년 365일을 자원봉사를 하자’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재능 나눔 강연릴레이 136.5℃’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서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상대방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세제 만들기

올 상반기에도 지식 나눔 강연내용을 보면 ▲ 올바른 기사 읽기(2월 11일) ▲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2월 25일) ▲ 취재부터 보도까지 뉴스 제작 실무총론(3월 18일) ▲ 친환경 세제 만들기(3월 25일) ▲ 새봄맞이 화분갈이 Tip(4월 8일) ▲ 춘곤증 탈출 바른 자세 강연(4월22일) ▲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해 지는 세대 간 공감 대화 기법(5월 9일) ▲ How to help your child learn English(5월 20일)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어 말 그대로 재능·정보·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강연은 7월과 8월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7월에는 ‘대형재난 발생 시 민간부분에서의 대처방법과 역량강화 방안’(15일)과 ‘내 가족을 해충으로부터 지키는 천연 버물리 밤 만들기’(22일), 8월에는 ‘옷장정리로 스트레스 날리기-환절기 정리수납 기법’(12일)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방법’(26일)을 주제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02-3445-5152, 52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