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폐광지역 아이들 45명의 동아시아 환경 및 역사 현장 탐방 비용으로 사용된다. 9박10일 일정의 이번 선상학교는 8월2일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대만, 일본 등을 거치면서 방문국들의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스&그린보트 행사는 환경재단과 일본의 피스보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한·일 사회 각계 인사와 기업체 임직원, 대학생·청소년 등 참석자 1000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기항지를 돌며 아시아의 역사와 사회, 경제, 환경, 평화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고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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