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소식통은 "그리스 개혁안에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며 3차 구제금융은 740억유로(약 92조9000억원) 규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이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에서 그리스 개혁안이 승인될 가능성은 독일의 반대에 따라 '50대 50'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유로존 채권단이 채무 경감 요구의 상당수를 수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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