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이영상'수상자 잭 그레인키가 1.39의 방어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 기록은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넘어선 수치다.
그레인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8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 자책점 1.39로 전반기를 마쳤다.
다저스 선수로는 1968년 돈 드라이스데일(1.37) 이후 처음, 프랜차이즈 사상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레인키는 6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1회부터 무실점 이닝을 잇고 있다. 이날 경기 포함 5경기 35.2이닝 동안 상대 타선에 한 점도 내주지 않는 경이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