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2013년 환경의 날과 2014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보네이도 쿨런닝(Cool Running)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보네이도 에코 라운드(Eco Round)展'을 열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22명이 보네이도의 70주년 기념 모델인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 삼아 지구 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보네이도 아트팬을 선보인 바 있다.
보네이도는 1945년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순환기로 실내에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자리잡은 보네이도는 2008년 국내에 1천대 물량으로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일반 업소를 비롯 일반 가정에도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공급 물량이었던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김용성 보네이도코리아 이사는 "한국인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제주 올레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일상 속 보네이도 활용도를 적극 알리는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속형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인식시켜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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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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