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 ‘메르스 사태’ 후 경기 활성화 돕기 위해 직원들에게 권장…국내 10대 여행지 다녀온 사람에게 상품권, 휴가기간 중 동호회행사 지원금, ‘하계휴가 후기 콘테스트’도
김상규 조달청장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권장하는 말이다. 메르스 여파로 잔뜩 움츠린 경기가 이번 여름휴가를 계기로 살아나도록 정부·공공조달업무를 보는 조달청이 힘을 보태자는 얘기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 직원은 물론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선정자에겐 조달청장표창장과 포상금도 준다.
조달청은 ‘하계휴가 일찍·길게 가기’를 위해 모든 직원들에게 5일 이상 여름휴가기간을 갖도록 권하고 있다. 하반기에 잡혀있는 워크숍, 연찬회, 추계체육대회 등 행사개최와 소모성물품구매를 7~8월로 앞당겨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이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가라앉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민?관이 적극 동참할 때”라며 “조달청이 추진하는 하계휴가계획이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숙박업계, 지역중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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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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