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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 한국~오키나와 노선 줄줄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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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호 태풍 찬홈의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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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 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오키나와간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 은 9일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올라와,인천~오키나와 노선 항로 운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OZ171, OZ 172편의 운항을 결항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다다르면서 시속 144㎞의 강풍이 태풍 중심에서 반경 400㎞까지 불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강풍이 몰아치면서 진에어, 티웨이항공도 결항 결정을 내린 상태다.

진에어 관계자는 " 태풍에 따라 LJ231, LJ232편을 결항키로 결정했다"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나 항공편을 띄울 수 있는 상황으로 오키나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려는 승객들을 위한 대체편을 투입하는 방안 등 상황별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운항 예정었던 TW271, TW272편을 결항키로 결정했으며 이날 오후 오키나와로 출발 예정인 제주항공은 추이를 지켜보다 결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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