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한국공항공사의 공식 통계를 통해 김포~제주 간 123만6000여명을 운송해 전체 7개 항공사 중 점유율 3위(17%)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5개 LCC 중에서는 여객 점유율 1위(29%)를 차지했다.
진에어 측은 "지난 2013년부터 김포~제주 하늘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항공사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지난 3월2일부터 이 노선에 투입하면서 이용객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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