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환경영향 '0' 만들겠다", 소니 '로드 투 제로' 적극 동참…"활동지속"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이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녹색소비자연대 전국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김병량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일반기업으로 유일하게 행사에 초대된 소니코리아는 2012년부터 폐기물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제로(Zero)화 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형폐가전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국내 소니 계열사 및 한국환경공단, 코웨이, 락앤락 등의 기업과 '행복 나눔, 순환자원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며,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코리아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소니 본사의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인 '로드 투 제로' 계획에 적극 동참해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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