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게시, 협조문 전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방안 추진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민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또 ‘지역 상가, 음식점,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 바랍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용답동 로데오거리 입구, 용답동 주민센터 등 3개소에 게시했다.
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직능단체는 회식, 가족외식 때 지역 상가를 적극 이용하자는 결의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과 용답동장은 상점가를 방문,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천수 주민자치위원장은“메르스에 대한 사회적 공포를 접고 이제는 나와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를 서로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 생각이 들어 마을 상권 살리기를 추진하게 됐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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