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 특성에 맞는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 다이오드) 공공조명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내달 1일 시내 LED 공공조명의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LED 조명 표준화 2차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LED 조명에 적용되는 표준은 각각 안전·성능에 국한된 한국산업표준(KS)·고효율인증 뿐이다. 반면 제품의 치수·크기·정격전압·전류 등은 제조회사 별로 가지각색이다. 이런상황이다보니 시는 시내 공공조명(보안등·가로등·터널등)을 유지보수 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지난 5월 1차 토론회를 통해 수립한 'LED 조명 표준안'을 발표한다. 또 이에 대한 LED 업계·전문가 등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최종 LED 표준안이 결정되면 이르면 8월부터 시의 특성에 맞는 LED 공공조명 기준을 적용·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론회는 강필영 시 환경정책과장의 진행으로 장우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에 이어 참여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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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공공분야 조명을 2018년까지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필영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LED 조명 표준안은 학계와 업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되었다"며 "시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의 제품수명을 향상시키고 원할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LED 조명 표준안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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