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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 대중교통 이용 이미지 메이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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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대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전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이 대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전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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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모델로 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광고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이 대도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광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을 오가는 고속버스와 제주도 시내외 버스 22대를 이용해 완도 대표브랜드와 특산품 홍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서울, 부산, 대구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10대의 양쪽면에는 지난 5월 1일 새로운 브랜드로 선포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와 전복, 김, 다시마, 도미 등 특산품과 청정바다 이미지가 생동감 있게 표현된 광고 시안을 부착했다.

그리고, 제주도를 많이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성산포 노선 시내외 버스 12대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 바탕에 장보고를 모델로 하여 ‘해상왕 장보고의 고향 완도’를 중국어로 표기한 관광객 유치 광고 시안을 제작·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매년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완도로 유인하기 위해 제주 대중교통 이용 광고를 비롯해 중국인 여행사 대표와 전문가이드 초청 팸투어를 두 차례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완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생선회 등 날것에 익숙하지 않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도록 완도수산물을 이용한 익힌 음식 개발과 식탁문화 보급, 체류관광을 유도하도록 숙박업소 시설개선도 실시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을 확고히 함은 물론, 특산품의 대외적인 신뢰도를 확고히 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 효과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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