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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물 대응 민·관 협력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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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시민단체와 협력 관계 구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이해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3일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보다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경찰청 '누리캅스', 서울시 '시민인터넷감시단', '학부모정보감시단' 등 시민단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에 의한 시정요구는 일시적 유해정보 차단의 효과는 있는데 무한 복제와 전송이 쉬운 인터넷 특성상 반복되는 음란물 유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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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터넷 이용자들의 직접적 참여를 유도해 스스로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도록 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

방통심의위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방법과 심의사례, 심의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단체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위원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에 있어서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방통심의위 홈페이지(www.kocsc.or.kr) 내 전자민원 창구 또는 전화(국번없이 1377)를 통해 음란물 등 인터넷상의 불법·유해정보 신고가 가능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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