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은 미제출, 마지막까지 등록 가능성 열어놔"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입증되면서 엔트리 추가 등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선수촌 개촌(입촌) 전까지 등록을 추가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북한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등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 핸드볼 2개 단체 종목에 나설 선수와 임원 총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었다.
한편, 전 세계 대학생들의 대거 입국을 준비하는 광주시 허기석 U대회지원과장은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민간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해 최 일선에서 메르스를 차단할 것이며, 선수촌과 경기장에 첨단 장비와 최강의 의료진을 배치해 반드시 안전·안심대회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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