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 풍부한 국내 유동성이 증시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변동성 장세의 버팀목, 유동성’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는 등 저금리 고착화로 부동 자금의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증권사의 단기 자금 운용상품인 RP(Repurchase Agreement)로의 자금이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증시 대기자금으로 간주되는 실질 고객예탁금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가격제한폭 확대 실시 후 개인이 선호하는 코스닥 시장의 상승추세가 예탁금 유입추세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의 투기적인 수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그리스 채무협상에 따른 관망심리 속에 당분간 코스피의 바닥 탐색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렉시트 우려감이 감소할 경우 국내 증시의 반등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된다는 것이다.


다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업종 및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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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같은 맥락에서 에너지, 화학, 지주회사, 음식료,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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