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6월 셋째주 중국 증시는 5000선을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최홍매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지만 당국의 리스크 관리 진행으로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 “장기투자를 염두에 둔다면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 자금이 선호하는 A주를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세장에서 거래비중 90%에 육박하는 중국 증시 개인자금은 증시 상승 동력이면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이에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한다면 외국인 기관투자 자금을 참고하라는 설명이다. 중국 자본시장의 제한적 개방으로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장기적이고 안전한 투자를 선호해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에서 투자전략으로 유효하다는 것.

AD

QFII는 외국인에게 가장 먼저 개방된 투자 수단으로 현재까지 740억 달러의 쿼터를 개방했다. 1분기 기준 QFII 편입 A주의 절반 정도가 상하이거래소 상장 종목, 보유규모 기준 포트폴리오의 62.8%가 상하이거래소 거래 주식들로 채워질 만큼 중대형주가 선호되고 있다. 1분기 기준 QFII 투자 주식을 섹터별로 보면 금융, 경기·필수 소비재, 산업재, 소재 등등 순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 증시 폐쇄성으로 인해 아직 QFII 자금이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증시 개방도가 확대된다면 외국인 선호 주식이 하나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QFII 보유 상위종목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융, 소비재 가운데 상당 부분이 후강퉁을 통해 거래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