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名車열전]디젤과 전기의 환상적인 만남
랜드로버 - 레인지로버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5월 랜드로버가 내놓은 ‘레인지로버 SDV6 하이브리드 보그 SE’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6 하이브리드 HSE 다이내믹’은 다양한 관점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랜드로버가 개발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이자 국내에 처음 출시한 디젤 하이브리드 SUV여서다.
전통적인 레인지로버 라인업이 지닌 고급스러움과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유지했지만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 랜드로버의 최신 3.0리터 SDV6 디젤 엔진과 35KW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탑재했다.
그 결과 퍼포먼스는 강력해졌고 효율성까지 향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위 모델인 4.4리터 V8 터보 디젤 엔진에 버금가는 34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파워는 상위 모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효율성은 개선됐다.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각 10.6km/l와 10.9km/l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 역시 유지시켰다.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환경에 따라 토크를 추가로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6.7~6.9초가 소요된다. 이중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6.7초로 가속 능력을 기준으로 기존 SDV6 모델보다 0.5초 단축됐으며 현재 판매 중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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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알루미늄 차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을 고려해 초기부터 설계해 하이브리드 차종에도 성능, 안락한 실내 및 다목적성을 하이브리드 차종에도 완벽하게 구현시키는데 성공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포함하는 첨단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차량의 섀시와 완벽하게 통합시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기존 모델과 동일한 850mm(레인지로버 스포츠)와 900mm(레인지로버)의 독보적인 도강 능력, 최저 지상고, 접근각, 이탈각 등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의 변화는 없다.
최고급 프리미엄 SUV라는 사실은 인테리어에서 다시 경험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옥스포드 가죽 시트가 사용되며 앞좌석 히팅·쿨링과 뒷좌석 히팅 기능이 제공된다. 최고급 새미 애널린 가죽이 사용된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에는 앞·뒷좌석 모두 히팅과 쿨링 기능이 추가됐다. 이밖에 쿨링 박스와 헤드라이닝, 알루미늄 트레트 플레이트가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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