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테 '끝내기 희생플라이'…kt, NC 꺾고 2연패 탈출
'홈런만 4방' 한화는 3연승 성공…두산·넥센도 1승씩 추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t가 9회말 나온 앤디 마르테(31)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났다. 홈런 네 방을 앞세운 한화는 3연승에 성공했고, 두산과 넥센도 각각 1승을 더했다.
kt는 16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8승 47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르테가 끝내기 타점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상현(34)과 장성우(25)도 각각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르테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는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두 번째이자 통산 쉰두 번째,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나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정대현(23)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투수 장시환(27)은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4승(3패 7세이브)째를 거머쥐었다.
대전 경기에서는 한화가 SK를 7-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5승(29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단독 5위를 지켰다. 김태균(33)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근우(32)와 최진행(29)도 각각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안영명(30)이 5.2이닝을 7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2패)째를 챙겼다.
대구구장에서는 두산이 삼성의 추격을 5-4로 뿌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5승 25패를 기록,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김현수(27)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데이빈슨 로메로(28)도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준(29)이 5.1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마무리 노경은(30)이 1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4세이브(1승 1패)째를 올렸다.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롯데를 9-1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6승(1무 28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박병호(28)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윤석민(29)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택형(18)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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