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 경영대학장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김세연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민주화는 새누리당 정체성의 핵심 가치를 이루는데 경제민주화 중에서도 정책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순환출자나 금산분리 같은 부분에서 (김 교수는) 국민 다수의 판단과는 큰 괴리를 보이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여연 원장직은 지난해 3월 이주영 당시 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1년3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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