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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패널 출하량 월 300만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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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해상도가 3840×2160인 울트라HD(UHD), 혹은 4K라 불리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출하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4월 4K TV용 LCD 패널 출하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기간 중 4K LCD TV 패널이 전체 TV 패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였다. 4K LCD TV 패널 월 출하량이 300만대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HS는 이 같은 출하 증가 추세라면 내년 전체 TV 패널 시장에서 4K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IHS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린다 린은 "4K 패널 가격이 지난해와 올해 초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TV 브랜드들의 채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기에는 대만의 패널 메이커들이 4K 패널 생산을 주도했으나 이제는 한국 패널 제조사들이 4K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초기 4K TV 패널을 생산한 곳은 대만의 AUO, 이노룩스 등이었지만 현재 세계 최대 4K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LG디스플레이 와 삼성디스플레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 TV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 470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의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로 절반에 육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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