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85포인트(0.48%) 내린 2042.32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6.55포인트(0.92%) 내린 705.85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는 16·17일로 예정된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확산된 시장 관망 심리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 외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지속 등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부터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됐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유가·코스닥을 통틀어 하한가 종목은 등장하지 않았고 제주반도체, 삼양홀딩스 등 7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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