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혁신경영]포스코, 유연성 갖춘 4가지 로드맵으로 다양한 혁신 도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포스코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식스시그마플러스(6Sigma+)를 통해 혁신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02년 식스시그마(6Sigma)를 도입한 이래 TRIZ, VE, TESAL, Big Data 등 다양한 혁신방법론을 받아들여 수익성 향상과 신제품 개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종전의 여러 방법론을 상세히 분석한 후, 임직원에게 가장 익숙한 식스시그마를 기반으로 방법론들을 통합했다. 신규 혁신방법론의 명칭을 식스시그마플러스로 명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해는 신규 혁신방법론인 식스시그마플러스를 통해 모범적인 혁신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식스시그마플러스는A~D까지 총 4가지 종류의 로드맵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 수행에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로드맵은 프로세스 개선ㆍ원가절감ㆍ제품 및 공정 개발ㆍ신사업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종전 방법론들과 달리 활용 유연성을 강조했다.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느라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젝트 유형에 따라 로드맵상의 단계나 태스크를 대폭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수행자가 이미 알고 있는 단계는 자율적으로 과감히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새로운 방법론이 나오더라도 레고 블록을 끼워 넣듯 식스시그마플러스에 얼마든지 핵심내용을 추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식스시그마플러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김광수 상무는 "정형화된 틀에 맞추기 위해 수행하던 작업들을 유연하게 생략할 수 있어 불필요한 낭비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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