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이 낮은 곳에 배 밑바닥 걸려…60도 정도 기울자 여수해경에 신고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국내 유일 범선이 항해 중 좌초됐으나 승객과 승무원 30여 명은 다행히 전원 구조됐다.


14일 오전 11시8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 인근 해상에서 82t급 코리아나호(승선정원 72명)가 항해 중 좌초됐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원어민영어교사 등 38명이 어민과 여수해경에 구조됐으며,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양안전경비서에 따르면 코리아나호는 13일 원어민 영어교사 동호회 등 승객 34명과 선원4명 등 38명을 태우고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을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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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사도·낭도 인근해상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이날 오전 소호요트경기장으로 되돌아오다 수심이 낮은 곳에 배 밑바닥이 걸리면서 멈춰 섰다.


때마침 바닷물이 빠지면서 배가 60도 정도 기울자 이를 목격한 한 어민이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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