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금리 인상 조건이 충족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신흥시장 부진을 우려했다.


선진국 금리가 급등한 상황에서 6월 FOMC를 앞뒀다. 4월 경기, 고용 및 물가에 대한 미 연준의 판단이 후퇴하며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높아졌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시적 소강 상태에서 벗어나 내수 중심 경기 회복이 가시화됐다”면서 “6월에는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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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 폭, 임금 상승세 확대 등 고용시장은 금리 인상 조건을 충족시킨다. 물가 역시 반등 흐름이 유효하고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합리적 확신이 높아지란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금리 인상 조건들이 충족되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6월 FOMC에서 사전적 신호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를 계기로 이른바 ‘긴축 발작’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했다. 윤 연구원은 “펀더멘털 개선과 지속된 금리 인상 이슈 학습효과로 과거보다 충격이 제한적이겠지만, 3분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부진한 흐름이 불가피하며 상대적으로 신흥시장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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