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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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단기 호실적에 더한 구조적 성장성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종전대비 13% 상향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담배영향을 제거한 기존점매출 증가율은 약 5%인데, 2분기는 약 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에 추정한 편의점 부문 2분기 매출증가율은 23%인데, 4월 편의점 업계 매출은 28% 늘어났고 5월과 6월 현재는 오히려 그보다 더 높은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켓 부문도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4~5월 기존점매출은 1분기 대비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6월은 메르스 바이러스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형마트 트래픽이 줄고 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슈퍼마켓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1인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등에 따른 근린형 소비패턴의 확산은 식생활에서 간편가공식 수요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편의점의 구조적 성장의 근거"라고 판단했다.
이어 "담배가격인상 영향에 가려져 있는 간편식 확대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GS리테일은 제조와 판매채널을 모두 갖춘, 간편식 증가에 가장 부각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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