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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24시간 통역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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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사장(왼쪽), 유장희 bbb코리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왼쪽), 유장희 bbb코리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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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의 편리한 GS25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자원봉사 통역 서비스를 통해 GS25 경영주, 근무자, 관광객 모두 편의 높아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25 근무자와 GS25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 모두 대화가 안돼 답답했던 상황이 사라질 전망이다.
GS리테일 은 사단법인 비비비(BBB)코리아와 ‘편의점 방문 외국인 대상 의사소통불편 해소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언어안심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 2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 등 GS리테일 관계자 5명과 bbb 코리아 유장희 회장 등 5명의 bbb 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bb코리아는 세계 19개 언어, 4600여명의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전화를 통해 24시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GS25와 bbb 코리아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나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은 GS25에서 보다 정확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외국인과의 의사 소통이 필요한 GS25 경영주나 근무자는 1588-5644로 전화해 ARS 음성안내에 따라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언어 통역 봉사자와 연결할 수 있다. 통역봉사자는 외국인과 근무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화상으로 통역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GS25는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점포에 통역서비스 안내 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의사 소통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통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단순히 GS25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GS25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외국인이 의사 소통이 안돼 힘들어하는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이번 협약이GS25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bbb 코리아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수 있는 기프티쿠폰 제공과 캠페인 활동 참여 등을 통해 bbb 코리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협약은 통역 자원봉사 단체인 bbb 코리아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bbb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 기관으로 외국어 재능을 활용해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언어?문화 봉사단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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