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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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인도 초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신흥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보다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5일 인도 현지 매체인 이코노믹타임스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첫 4개월 동안 삼성이 3만루피(약465달러) 이상 초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4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애플은 42%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로 밀렸다. 애플은 2014년 하반기 인도 초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25~30%의 점유율에 머물러 있었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따돌린 것은 갤럭시 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4 엣지, 갤럭시A7 등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및 갤럭시S6를 4월 중순께 인도에 출시했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수석 연구원인 타룬 파탁은 인도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6 시리즈 이후 애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마케팅과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하 애플과 삼성과의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애플이 인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격적으로 스마트폰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6는 온라인에서 정식 발매가격보다 1만루피 이상 할인된 4만5000루피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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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와 6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 아이폰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S6엣지는 갤럭시S보다 더 인기가 좋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인도는 갤럭시S6 시리즈의 가장 성공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 1~3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27.8%(출하량 기준)로 현지 메이커인 마이크로맥스(15.3%)를 따돌렸다고 밝힌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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