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6월 월례조회에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공직자의 글쓰기 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6월 월례조회에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공직자의 글쓰기 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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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6월 월례조회에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공직자의 글쓰기 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강 씨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그룹, 효성그룹 등에서 스피치라이터를 역임했다. 특히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행정관과 연설비서관로 대통령의 글과 말을 다듬었다.

현재 메디치미디어의 편집주간으로 근무하면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기어록을 만들 것 ▲자신감을 갖되 욕심을 버릴 것 ▲자료를 요약할 것 ▲청중(독자)를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독서·토론·학습·관찰·메모 5가지를 강조하면서, 자기생각을 만들기 위한 독서, 생각의 발전을 위한 토론, 자기만의 글쓰기 틀을 갖기 위한 학습, 글쓰기 훈련이자 글감인 메모 등을 강조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연설문 작성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최종욱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행정은 글쓰기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업무수단”이라며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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