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소매금융 직원들이 사용하는 음성메일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비용절감 차원이다.


고든 스미스 JP모건 소비자 사업부 대표는 2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이용이 늘면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전화 통화 등으로도 충분히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행이 최근 13만여명의 소매금융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5%는 '음성메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음성메일 회선 하나당 1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32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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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지난해 22억달러의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인력축소, 인터넷·모바일 뱅킹 강화 등을 통해 20억달러를 더 줄일 방침이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업무 사용이 늘면서 코카콜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음성메일 서비스를 중단하는 추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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