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000만원 이상 상위소득자, 가장 중요한 가치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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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비자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한국·호주·중국·인도네시아·일본·인도·싱가포르·홍콩) '상위소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상위소득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75%), 가족과의 시간(66%),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의 균형(57%)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무게를 두지 않는 가치로는 자녀에게 유산 물려주기(10%), 부동산 구입(12%), 내가 가진 돈으로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구입하는 것(15%)으로 조사됐다. 본 조사에서 상위소득자는 연 수입 8000만원 이상이면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집단이다.
3일 비자는 이 같은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상위소득자는 평균 39세로 69%가 기혼이며 연평균 소득은 1억42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비는 여자 49%, 남자 51%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한국 상위소득자는 건강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장 중요시하지만 조사대상의 55%는 주말에도 아직 출근을 하고 67%는 휴일에도 업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의 상위소득자들은 물질적 풍요에 만족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이 같은 결과는 다른 선진국(호주·일본 등) 상위소득자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자녀 교육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한다고 답했고 중국 부유층은 체면을 중시해 개인 평판 관리와 지역 사회에서의 자신들의 위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상위소득자는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8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으며 52%가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수입의 44%를 저축하며 월 평균 65만원 정도의 예비비를 따로 관리해서 저녁 외출, 가족 휴가,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상위소득자들은 조사대상국 중 유일하게 자녀 교육관에 대해서 최상의 교육보다 자녀의 전인 교육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화권 국가들 (중국·싱가포르·홍콩)의 경우 최상의 교육과 전인 교육의 중요도는 동일했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상위소득자는 전인 교육보다는 최상의 교육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사회운동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61%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는데(26% 매우 중요·35% 다소 중요) 이는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응답자의 71%는 과거 사회 운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향후 사회 운동에 개입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한편 사회적 이슈로는 공공 안전(67%)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그 다음으로는 ▲건강 및 의료 서비스 ▲환경 문제 순으로 그 중요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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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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