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삼성 "중동출장 다녀온 신입직원, 하계수련회 불참키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이 중동 출장을 다녀온 신입직원들을 '2015 신입사원 하계수련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2일 삼성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하계수련회에 중동 출장을 다녀온 신입직원들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계수련회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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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잠복 기간이 최대 14일로 긴 만큼, 건설 계열사 등 중동 출장과 파견이 많은 직원들은 하계수련회에 불참토록 한 것.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다. 하계수련회는 삼성 신입사원 연수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6000~7000여명의 직원들과 삼성 경영진들이 참석한다.
다만 삼성 측은 "하계수련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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