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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경기국제보트쇼 개막…韓 최초 무기항 세일요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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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 항해를 기록한 세일요트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8회째를 맞아 전체 전시규모를 전년 대비 두배 이상 확대해 진행한다. 총 5만4400㎡로, 실내 전시규모 기준으로는 일년전보다 33% 확대했다.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수는 342개사에 이르고 1378개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해수부는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마련한 해상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요트, 보트 60여척을 직접 관람하고 딩기요트, 범퍼보트, 요트 항해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해볼 수 있게끔 했다.

실내 전시역시 파워보트, 세일요트 등 110척 이상이 전시된다. 최근 무기항 항해를 기록한 김승진 선장의 43ft(13.1m)급 세일요트(아라파니호)도 전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381건, 1억 957만달러의 상담 계약이 이뤄지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관심을 반영해 그 규모를 크게 키우고, 전시 내용도 다양화한 만큼 전년보다 많은 관람객과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트쇼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 대중화 척도가 되는 것이 국제보트쇼인 만큼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를 넘어 아시아 최대 보트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앞장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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